[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윤석민(28· 노포크 타이즈)이 세 번째 트리플A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윤석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201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5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9개. 윤석민은 평균자책점을 9.49로 낮췄다.
↑ 윤석민이 세 번째 트리플A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윤석민은 3회 첫 실점을 했다. 선두 타자 좌타자 마이크 폰테노에게 3구째 높은 공을 던지다 우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윤석민은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는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
윤석민은 6회 2사 1,2루 위기에 놓였고 마운드를 케빈 데라크루즈에게 건넸다. 데라크루즈는 실점을 하지 않았다.
윤석민은 세 번째 경기에서 호투하며 앞선 두 번의 부진을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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