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임펄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아우크스부르크는 12승7무12패, 리그 8위에 랭크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선발로 나선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부상에서 복귀한 지동원은 후반 33분 알틴톱과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얻진 못했다.
↑ 홍정호가 풀타임 출전했다.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기회를 놓쳤다. 전반 27분 에스바인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38분 베르너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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