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정규리그 역전 우승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맨체스터시티는 22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 3-1로 이겼다. 23승5무6패(승점 74)가 된 맨체스터시티는 2위 첼시(승점 75)에 1점 차로 따라붙으며 3위를 유지했다. 선두 리버풀(승점 80)과는 6점 차다.
↑ 22일 맨체스터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3-1로 누르고 정규리그 우승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선제골은 2분 만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사미르 나스리(26)가 올린 크로스를 세르히오 아구에로(25)가 가슴으로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쳐낸 공을 파블로 사발레타(29)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9분에는 아구에로가 왼쪽 진영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틴 데미첼리스(33)가 오른발 쐐기 골로 마무리해 승부를 매듭지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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