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중계 / 사진=MK스포츠 |
'류현진 중계'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6번째 선발등판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 앞서 LA 다저스의 팀 동료들과 류현진은 함께 모자를 벗고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묵념했습니다.
LA 다저스 구단이 세계적인 재난 사고인 세월호의 피해자들을 위해 공식적인 묵념 시간을 마련한 것.
다저스타디움 전광판에는 아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모습을 담은 모습이 펼쳐졌으며 류현진은 모자를 벗어 가슴에 안고 경건하게 세월호 피해자들의 안위를 빌었습니다.
한편 류현진 중계 필리스 투수 AJ버넷에게 안타 허용하며 6회초 현재 1-2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5회 초 선두 타자 9번 투수 AJ버넷에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옆을 스치는 안타를 맞았습니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르비어에게도 1루수 옆을 스치는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어 후속 2번 타자 지미 롤린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1사 1-2루 상황에서 3번 타자 말론 버드가 좌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류현진은 계속된 1사 2-3루의 추가 실점 위기에서 4번 타자 라이언 하워드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 두 번 째 점수를 내주었습니
그러나 LA 다저스는 5회말 페더러비치의 좌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와 크로포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1점을 만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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