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 우승' 'LPGA' / 사진=MK스포츠 |
리디아 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세계여자골프랭킹 2위로 상승
'천재골프소녀' 리디아 고(17)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42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상승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차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55주 연속 세계랭킹 1위(10.12점)를 지켰고, 루이스는 3위(9.31점)에 자리했습니다.
박인비를 위협했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최근 부상으로 인한 결장 등이 겹쳐 4위(8.91점)로 2계단 떨어졌습니다.
베테랑 카리 웨브(호주)는 5위(7.24점)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