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내야수 주릭슨 프로파가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한다.
텍사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 관련 소식을 전했다.
↑ 어깨 근육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 주릭슨 프로파가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간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지난 1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도 재활에 진전이 보이고 있다. 최근 수비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1일에는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른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한 포수 지오바니 소토는 7~10일 안에 보호대를 제거할 예정이다. 조셉 오티즈(왼발 골절)은 투구 훈련을 시작했고, 조 사운더스(왼 발목 타박상)는 3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3이닝 재활 투구에 나선다. 엔젤 벨트레(오른 정강이뼈 골절)도 체력 훈련에 들어갔다.
호전 중인 선수도 있는 반
왼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페드로 피게로아는 1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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