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주세혁/ 사진=해당 경기 영상 캡처 |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주세혁'
수비형 탁구 선수 '깎신' 주세혁이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1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2014 도쿄세계탁구선수권(단체전) D조 5차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주세혁은 팔 부분에 노란 리본을 달고 제3단식 경기를 치렀습니다.
상대 선수 최일의 공격에 특유의 깎기로 막아내던 주세혁은 아쉽게도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제1단식 정영식과 제2단식 조언래가 각각 김남철과 김혁봉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제3단식 주세혁, 제4단식 정영식과 제5단식 조언래가 김혁봉과 김남철에게 연달아
한국은 예선 첫 패를 당했지만 4승 1패로 조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습니다.
주세혁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대해 누리꾼은 "주세혁 선수까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이라니"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주세혁 선수 멋지네요" "주세혁 선수, 8강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