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수원 서정원 감독과 패한 전북 최강희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승점 2점차로 리그 1위 포항을 바짝 쫓던 전북은 수원에게 0-1로 패했다.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패하며 반전을 노리던 수원은 강호 전북을 잡아내며 리그 상위권 순위싸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