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일찍이 짐을 쌌다. 여자 16강 탈락에 이어 남자도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은 3일 도쿄의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8강 탈락했다. 대만에 게임스코어 2-3으로 졌다.
하루 전날 여자대표팀이 16강에서 루마니아에게 패해 탈락한데 이어 남자대표팀도 8강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성적이다.
남자대표팀은 2001년 이후 단체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적어도 준결승에는 올랐는데 그 기록도 6회 연속에서 종료됐다.
한국은 1,3게임을 따면서 게임
한편, 북한 여자대표팀은 우크라이나를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중국에게 게임스코어 0-3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