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4번타자 루이스 히메네스(32)가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히메네스는 4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1로 앞선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맞은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백인식의 6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중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30m의 초대형 홈런. 이 한 방으로 히메네스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까지 이어갔다.
롯데는 이 홈런으로 2회 현재 7-1로 앞서고 있다.
↑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2회초 1사 1, 2루 롯데 히메네스가 SK 선발 백인식을 상대로 시즌 6호 우중월 3점홈런을 쏘아올린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면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