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피겨퀸 김연아의 은퇴 무대인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 스케이트 2014 아이스 쇼'가 열렸다.
김연아가 피날레에서 소감을 말하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는 영화 '겨울왕국'을 테마로 오프닝 'Let it go(렛잇고)'에 맞춘 군무와 50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Time to Say Goodbye'에 맞춘 웅장한 피날레로 관객을 찾았다.
특히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투란토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공개했다.
김연아 아이스쇼에는 세린 본, 박소연, 김해진, 알렉세이 야구딘, 스테판 랑비엘, 데니스 텐, 얀 한, 김진서, 타티아나 볼로소자, 막심트란코프,
한편 김연아는 앞서 열린 아이스쇼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연기를 통해 많은 이들의 치유된 마음을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아 아이스쇼는 SBS에서 생중계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