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이달 첫 경기 이래 전날까지 5경기 연속 3차례 이상 1루를 밟은 추신수의 출루 행진은 막을 내렸다.
추신수는 연속 경기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도 '5'에서 마감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70에서 0.354(96타수 34안타)로, 출루율은 0.500에서 0.484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2-9로 졌다. 텍사스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벌어진 로키스와의 2경기에서 13안타(2-8 패), 21안타(1-12 패)를 내주고 홈으로 온 이날도 무려 16안타를 헌납해 사흘간 안타 50개를 얻어맞고 29점이나 줬다.
추신수는 1회
4회에는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서서 삼진을 당했고 6회에는 우전 안타성 타구를 걷어낸 상대 2루수의 호수비 탓에 벤치로 돌아왔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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