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명단 / 사진=MK 스포츠 |
'브라질 월드컵 명단'
홍명보 감독이 8일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습니다.
9일 명단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하루 일찍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수는 김진수(니가타), 황석호(요코하마), 홍정호(아우쿠스부르크),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김창수(가시와), 윤석영(돈캐스터),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8명이 선정됐습니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쇼난), 하대성(베이징 궈안), 박종우(광저우 부리),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공격수에는 구자철(마인츠), 이근호(상주), 박주영(왓퍼드), 김신욱(울산)이 꼽혀 최종 23인의 명단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2014 브라질 월드컵은 '평균 나이 25살'로 4년 전 남아공 대회 때보다 2살이나 젊습니다.
한편 이날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마인츠)와 이명주(포항)의 탈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밤 늦게까지 고민한 선수가 몇 명 있었다.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고민했다. 가장 힘들어했던 선수는 왼쪽 풀백 박주호였다"고 아쉬워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아직 부상 부위가 10%도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않았다.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이 전체적인 기간을 놓고 봤을때 부상
브라질 월드컵 명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월드컵 명단 박주호 너무 아쉽다" "브라질 월드컵 명단 다음 월드컵에서의 박주호, 이명주 선수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명단 드디어 월드컵의 시작인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