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46) 감독의 하영민에 대한 기대는 높았다.
염경엽 감독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8일) 호투한 신인 투수 하영민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 4번째 등판을 한 하영민은 프로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8일 목동 NC전에서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하는 NC 타선을 잠재웠다. 비록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넥센 히어로즈의 신인투수 하영민. 사진=김재현 기자 |
특히 "직구와 변화구를 던질 때 팔 회전 속도
염 감독은 "(나이트와 오재영, 문성현이 부진하면서)선발진 운영이 어려운 상황인데 하영민이 계속 좋은 투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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