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DB / 다르빗슈 / 다르빗슈 |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좌절…'추신수는 멀티출루에 득점!'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텍사스의 선발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28)는 9회 2사 후에 안타를 맞고 노히트노런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이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32)는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멀티출루에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말 보스턴의 선발투수 클레이 벅홀츠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5구째 시속 86마일(약 138㎞) 커터를 그대로 지켜보며 루킹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3회말 2번째 타석에선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추신수는 4번타자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시즌 17번째 득점에도 성공했습니다.
4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벅홀츠를 상대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4구째 시속 78마일(약 125㎞)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다르빗슈는 아깝게 노히트노런을 놓쳤습니다. 9회 2사까지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볼넷 2개만을 허용한 다르빗슈는 2사 후 데이빗 오티즈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노히트노런에 실패했습니다
경기는 텍사스가 무려 14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보스턴 마운드를 맹폭, 8-0으로 승리했습니다.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좌절에 누리꾼들은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결국 실패했구나"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진기록 놓쳤네" "다르빗슈, 노히트노런 눈 앞에 두고 놓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