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양상문(53) MBC스포츠+ 해설위원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LG는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상문 신임 감독은 올 시즌을 제외한 2015시즌부터 적용해 계약기간 3년 동안 13억5000만원을 받는다.
↑ LG 트윈스 새 사령탑으로 양상문 MBC스포츠+ 해설위원이 선임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특히 LG와도 인연이 깊다. 양상문 신임 감독은 2002년, 2006~2008년
LG는 지난달 23일 김기태 전 감독이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를 표명하면서 사령탑 없이 조계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맡으며 시즌을 소화했다. 그러나 LG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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