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나성범(NC 다이노스)이 6타점을 뽑아내는 원맨쇼를 펼쳤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4 프로야구 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2위 NC는 21승14패, 롯데는 17승15패1무가 됐다.
![]() |
↑ 나성범이 6타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상대 악송구와 나성범의 우익수 쪽 2루타로 3점을 보탠 NC는 4-0으로 도망갔다.
롯데는 6회초 손아섭의 안타에 이은 히메네스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NC는 7회말 나성범이
7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찰리 쉬렉은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NC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점포와 2루타 2개로 6타점을 쓸어담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김종호가 3안타 3득점을 마크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