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1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주장 이진영이 양상문 신임감독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김기태 전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로 시즌 중 LG의 지휘봉을 잡게 된 양 감독은 이날 롯데를 상대로 취임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양상문 감독은 2002년과 2003년 그리고 2007년에서 2008년까지 LG 투수코치를 맡았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