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노원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제28회 세계남자단체, 제25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 기자회견에서 신계륜 회장이 이번에 불거진 토핑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불시에 진행한 세 차례 도핑테스트에 응하지 못해 1월 1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이용대와 김기정이 복귀해 기자회견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선수의 소재지를 정확히 보고하지 않은 탓에 벌어진 이번 사태는 협회가 BWF에 재심을 요구하며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했다. 선수의 잘못이 아닌 행정 실수임을 강조, BWF 도핑청문위원단은 4월 14일 재심의해 자격정지 결정을 취소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