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홍성흔(두산 베어스)의 타격 상승세가 놀랍다.
14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홍성흔은 3-2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131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시즌 9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홍성흔은 11일 삼성전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5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홍성흔이 SK 선발 채병용을 상대로 시즌 9호 좌월투런홈런을 치고 전형도 코치의 환영속에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