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존 허(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존 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3타를 줄인 존 허는 5언더파 65타를 쳐 단독선두에 오른 피터 핸슨(스웨덴)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 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재미교포 존 허. 사진=pgatour.com캡쳐 |
한국국적의 선
한편, 지난 주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마틴 카이머(독일)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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