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 선수와 배우 김규리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16일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김규리는 올해 2월 7일까지 괌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에 나선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서 스 프링캠프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전해졌다.
이즈음 김규리는 자신의 측근들에게 "오승환을 좋은 감정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사실상 연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이 처음 일본으로 건너갔을 당시 김규리는 그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를 찾아가 많은 격려를 했다.
김규리는 대표적인 연예계 야구광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는 1979년생으로 1982년생인 오승환보다 3살 연상
오승환 김규리에 대해 누리꾼은 "오승환 보다 김규리가 3살 연상이야? 몰랐네" "오승환 김규리, 완전 의외의 커플이다" "오승환 김규리, 야구선수와 배우라 잘 만나서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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