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경기에서 최악의 '비매너 골’이 나와 축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스타드 드 라 루트’에서 펼쳐진 리그1 프랑스 르샹피오나 랭스와 스타드 렌과의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렌의 3-1 승리로 끝났다.
해당 경기에서 폴 조지 은텝(22·스타드 렌)의 3번째 쐐기골이 문제시 됐다.
↑ 사상 최악 비매너 골, 사상 최악 비매너 골이 등장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상 최악 비매너 골의 주인공은 폴 조지 은텝(22)이다.사진=해당 영상 유튜브 캡처 |
경기 후 축구팬들은 은텝의 골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러 상대를 조롱하기 위한 ‘비매너 골’이라는 의견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보인 ‘유머러스한 행동’이라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다수의 해외 축구팬들은 이날 경기는 랭스의 홈구장에서 열렸으며, 랭스와 렌의 라이벌 관
은텝은 경기 후 SNS를 통해 “모욕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팬들의 비난은 가시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 레전드 페르난도 레돈도는 해당 영상에 대해 ‘거만한 행동’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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