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라 데시마 화룡점정…여자친구와 찍은 19금화보 '아찔!'

↑ '호날두' 사진=보그 공식 트위터

'호날두'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는 2002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지네딘 지단의 환상적인 하프 발리 결승골을 앞세워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단과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루이스 피구 등으로 구성된 '은하수'라는 뜻의 '갈락티코' 군단은 12년만에 10번째 우승을 뜻하는 '라 데시마(La Decima)'를 이뤄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1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45분까지는 0-1이었지만 추가시간에 라모스가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연장전에서는 베일, 마르셀루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속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날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가 무려 12년을 기다린 '라 데시마'의 화룡점정을 찍었고 경기 마지막에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7번째 골을 기록,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2배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인 이리나 샤크와 찍은 잡지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네티즌은 "호날두, 대단하다 이 말밖엔" "호날두, 선수로서 엄청 행복할듯" "호날두, 탐나는 선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