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2위 두산은 25승18패, 8위 한화는 16승24패1무 마크했다.
↑ 송일수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한화 타선이 워낙 강해 3연전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이번 경기도 마지막까지 흐름이 넘어 오지 않아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정신력을 발휘해줘 이길 수 있었
이어 세이브를 올린 이용찬에 대해 송 감독은 “사사구가 많았지만 1이닝 이상을 던져줬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용찬은 1⅔이닝 1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응용 감독은 “선발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선발 송창현은 2⅓이닝 7피안타 2볼넷 4실점(4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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