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5승을 앞둔 가운데 8회말 2루타를 허용, 퍼펙트게임과 노히트노런 기대감이 동시에 깨졌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전에 류현진이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회 해밀턴을 삼진으로, 코자트를 3루 땅볼로, 필립스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2회와 3회서도 잇따라 신시내티 선수를 압도하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4회에서도 선두 타자 빌리 해밀턴을 3루쪽 느린 땅볼로 잡아내면서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류현진은 5회에 삼진 4개를 곁들어 범타처리를 이어갔고 6회도 변함 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7회에는 후속 타자 필립스를 한복판 직구를 던져 스트라이크로 잡았고 5투구째 투수 앞 땅볼을 직접 처리하며 대기록을 향해 한 발 다가갔다.
그러나 8
또 이어지는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하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8회초 공격에서 3점을 추가로 얻어 4 : 1로 앞서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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