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라질로 가기 전에 한국에서 갖는 마지막 경기다. 팀으로서 좋은 분위기에서 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세트플레이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확인을 거쳐야 한다. 상대 역습에 대해서도 확인을 좀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승리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전력 플레이를 보여주는 데는 제약이 있을 것"이라며 "컨디션이 좋은 몇몇 선수들을 출전시켜 포지션 적응도를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러시아와 벨기에는 각각 슬로바키아와 룩셈부르
한국 튀니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튀니지, 마지막 평가전 무사히 치뤘으면" "한국 튀니지, 오늘 8시에 시작하네" "한국 튀니지, 한국이 러시아와 같은 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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