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골키퍼의 황당 자책골이 나와 승부조작 논란에 불을 지폈다.
나이지리아는 29일 영국 런던 풀럼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을 치렀다. 경기는 2-2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이날 나이지리아 골키퍼 오스틴 에지데(이스라엘 페타티크바)의 황당한 자책골이 나와 승부조작 논란이 가열됐다. 아니나 다를까 이 경기는 승부조작 의심을 받고,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전날 조사를 받았던 터라 의심은 더욱 커졌다.
↑ 나이지리아 골키퍼의 황당 자책골이 승부조작 논란에 불을 지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그러나 경기 후 자신의 손으로 공을 던져 골문 안으로 집어넣는 듯한 골키퍼의 의심스러운 동작이 포착됐다.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들도 이날 에지데의 자책골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