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르헨티나가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00% 전력을 가동하지 않고도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라 플라타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3-0으로 크게 이겼다.
↑ 리오넬 메시(사진)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3-0으로 이겼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경기 내용에서도 아르헨티나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압도했다. 볼 점유율 69%-31%로 크게 앞섰고 슈팅수도 17-6으로 일방적이었다.
전력도 아꼈다. 아르헨티나는 6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는데
주장 완장을 찬 메시(아르헨티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골을 넣지 못했으나 프리킥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혔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8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슬로베니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 후 브라질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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