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前챔피언'인 미국의 벤 헨더슨(30·랭킹 1위)이 첫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한국계 혼혈선수인 벤 헨더슨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 앨버쿼키 팅리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UFC Fight Night 42’ 메인이벤트(5라운드) 라이트급 70kg 이하 경기에서 러시아의 복병 루스탐 카빌로프(28·랭킹12위)를 상대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벤 핸더슨은 UFC 8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처음으로 서브미션 승을 따냈다. 헨더슨은 이 경기 전까지 UFC에서 8승1패를 기록했지만, 8번 모두 승리 판정승이었다.
↑ UFC 벤 헨더슨, 벤 헨더슨이 카빌로프를 상대로 첫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사진=MK스포츠 DB |
헨더슨은 지난해
헨더슨은 이날 UFC 진출 후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신예’ 카빌로프(17승1패)를 상대로 완승을 거둬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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