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아프리카의 가나가 한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인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가나축구협회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에시엔(31·AC 밀란), 케빈-프린스 보아텡(27·샬케04) 등 유럽파 선수들을 포함한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사모아 기안(28·알 아인)과 설리 문타리(29·AC 밀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 이후 2회 연속 월드컵 출전하는 보아텡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제외한 16명의 선수들은 모두 월드컵 처녀출전이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지훈련 중인 가나는 오는 10일 한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는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서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함께 16강을 다툰다.
※가나 브라질월드컵 23인 최종명단
▲GK 아담 크와라지(스트룀스고드세) 파타우 다우다(올랜도) 스티븐 아담스(아두아나 스타스)
▲DF 다니엘 오파레(스탕다르 리에주) 조너선 멘사(에비앙) 해리슨 아풀(에스페란스) 존 보이(스타드 렌) 라시드 수말리아(마멜로디 선다운스) 사무엘 인쿰(플라타니아스)
▲MF 설리 문타리, 마이클 에시엔(이상 AC 밀란) 크와두 아사모아(유벤투스) 안드레 아예우
▲FW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 케빈-프린스 보아텡(샬케 04) 조던 아예우(소쇼) 압둘 마지드 와리스(발렝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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