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벤 크레인(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크레인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3개를 적어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날 3타를 잃었지만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크레인은 단독 2위인 트로이 매리트(미국.9언더파 271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통산 5승째를 챙겼다.
↑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을 기록한 벤 크레인. 사진=pgatour.com캡쳐 |
위창수(42)가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2언
한편, 주식 내부거래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 (FBI)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베테랑 골퍼’ 필 미켈슨(미국) 이날 2타를 잃어 6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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