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터스포츠 발전과 함께 레이서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적인 레이싱 대회인 이 대회는 2006년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으로 시작해 현재 250대 이상이 출전하는 큰 대회로 성장했다.
레이싱에 입문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이유는 보다 쉽게 출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다.
↑ 14일부터 이틀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지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장면.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
일반인들의 참가할 수 있도록 마련하다보니 자연스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가족과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큰 대회로 성장한 이유 중 하나다.
일반인들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일반인들은 우선 경기 전 체력 관리는 필수다. 이와 함께 빠른 출발을 위한 순발력, 코너에서 경쟁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배짱, 추월 코스에서 순간적으로 결정할 판단력과 과감함이 필요하다.
또 경기 중에도 끊임없이 전략을 세우고,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센스 역시 드라이버가 갖춰야 될 요소다.
승부욕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스피드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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