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8회말 2사 2루 포수로 나선 삼성 최형우가 넥센 박병호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있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6이닝 7피안타 2실점, 시즌 7승을 거뒀다. 삼성 배영수는 초반부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4이닝 7실점으로 패, 자신의 통산 120승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최종 스코어 7-4 넥센의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