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파격의상 월드컵서도 `단연~`

제니퍼 로페즈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아레나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25분동안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총 660명의 연기자가 공연을 펼쳤고 총 1200여명의 스태프가 참여했다.

↑ 제니퍼 로페즈가 월드컵 개막식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와 주제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MBC-TV 캡쳐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제니퍼 로페즈가 클라우디우 레이테, 핏불과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위 아 원(We are one)'을 열창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 부분이 절개되며 노출된 파격적인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초 제니퍼 로페즈는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호화로운 대우를 요구하면서 축하공연을 취소, 개막식 참석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결국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니퍼 로페즈 월드컵 개막식 축하 공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의상 정말 파격적이다",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프로다운 무대였다",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결국 참석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막식 이후 벌어진 개막전에서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