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드록바, 알고보니 신봉선 닮은꼴?…'깜짝!'
↑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매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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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일본전을 승리로 이끈 디디에 드록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전반 16분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 선수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선취골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코트디부아르의 드록바 선수가 투입된 이후 후반 21분 보니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1분 뒤 제르비뉴 선수가 일본의 골망을 흔들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드록바 투입이 경기를 완전히 바꿨다.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이 드록바가 들어오자 승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평했습니다.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영웅으로서 기부 등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터키 서부 소마지역에서 광산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100만유로(한화 14억원)을 성금으로 내놓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한편, 드록바는 국내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의 닮은꼴로도 유명합니다.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맨 유재석은 "신봉선과 드록바가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신봉선 역시 "얼굴은 드록바고 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와 닮았다"고 실
신봉선은 "이제 드록바가 누군지 안다. 신봉선을 검색하면 드록바가 연관검색어로 뜬다"라며 울상을 짓기도 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드록바에 대해 누리꾼들은 "코트디부아르 드록바, 왜 이렇게 이름이 익숙한가 했더니" "코트디부아르 드록바, 멋진 사람이구나" "코트디부아르 드록바, 이번 경기 정말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