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투수 카를로스 마몰이 남은 시즌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CBS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그의 에이전트인 폴 킨저의 발언을 인용, 마몰이 신시내티와 결별했으며, 남은 시즌을 뛰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킨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몇 년간 많은 일이 있었고, 그는 도미니카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올해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카를로스 마몰이 정신적인 피로에 따른 휴식을 선택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마몰이 휴식을 원한 것은 개인적인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킨저는 ‘CBS스포츠’를 통해 “마몰은 몸 상태는 이
루이빌 구단은 마몰이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다고 취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킨저는 “구단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불편한 반응이었다. 그들이 화난 것은 이해하지만, 그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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