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선물을 준비했다.
한화는 19일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각각 레전드데이와 패밀리데이, 레이디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20일 레전드데이 때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예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착용했던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또한, 한화다이렉트존과 VIP커플석, 스카이박스 관중들에게 영구결번된 장종훈 타격코치의 버블인형을 증정한다.
21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날, 현장 추첨을 통해 선발된 가족은 그라운드에서 불펜카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아빠와 어린이 1명의 투구 속도를 합산하여 높은 순으로 시상하는 ‘광속구 가족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되며, 우승한 가족에게 제주도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22일 경기에서는 여성 야구팬을 위한 레이디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 이글스레이디 회원카드를 소지한 여성이라면 누구
한화는 "앞으로도 대전구장을 방문하는 여성 팬과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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