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병규, 시즌 4호포 폭발…2G 연속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빅뱅’ 이병규(7번)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병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2인 4회초 두산 선발 이재우를 상대로 2B2S 이후 8구째 구속 116㎞의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무사 LG 이병규(4)가 솔로 홈런을 치고 최태원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이병규는 전날(18일) 잠실 두산전에서 4-5인 7회초 극적인 역전 결승 만루포를 폭발시킨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LG는 오지환의 투런포와 이병규의 솔로포에 힘입어 4회 현재 두산에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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