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도전 성공, 류현진 평균자책점 3.06으로 '뚝'
↑ 9승 도전 류현진/ 사진=MK스포츠 |
LA다저스가 타선의 부진 속에 간신히 샌디에이고를 잡았습니다. 류현진은 9승을 거뒀습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시즌 9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고 평균자책점은 3.06으로 낮췄습니다.
다저스는 선발 류현진이 5회까지 피안타 2개, 볼넷 1개만을 내주며 2-0으로 앞서갔습니다. 1회 1사 1, 3루에서 나온 유격수 실책과 2회 1사 2, 3루에서 나온 디 고든의 우전안타를 묶어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6회 크리스 디노르피아에게 2루타를 내줬고, 이어진 땅볼 2개로 실점했습니다.
다저스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습니다. J.P. 하웰이 1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8회 브라이언 윌슨, 9회 켄리 잰슨이 마운드에 올라 샌디에이고의 추격을 막았고 특히 잰슨은 3일 연속 등판하는 투혼을 보이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42승(35패)을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애리조나를 꺾으면서 4경기 차이를 유지했습니다.
9승 도전 류현진에 대해 누리꾼은 "9승 도전 류현진 성공했네 좋다" "9승 도전 류현진이라도 잘해줘서 다행 축구 보다 짜증났네" "9승 도전 류현진 라면 먹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