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한국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 전반전에서 벨기에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한국은 김신욱(26·울산현대)과 김승규(23·울산현대)를 새롭게 내세워 반격을 노렸다. 김신욱은 대표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며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또한 골키퍼 김승규는 전반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두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공격수 박주영과 수문장 정성룡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 벨기에의 스테번 드푸르가 퇴장 당하면서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브라질 상파울루)=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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