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 사진=SBS 방송 캡처 |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1억원 벌금…주급이 3억? '헉!'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우루과이 선수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9경기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FIF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5일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문 수아레스에게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FIFA가 내린 징계는 바로 적용돼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더는 우루과이 대표로 나설 수 없습니다. 또 10월 말까지 소속팀인 리버풀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수아레스의 축구 관련 활동은 4개월 동안 전면 금지됩니다. 벌금 역시 1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억1000만원)이 부과됐습니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34분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키엘리니는 주심을 향해 자신의 어깨를 보이며 물린자국을 보여줬지만, 주심은 수아레스에게 어떠한 경고나 퇴장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수아레스의 할리우드 액션은 중계방송을 타고,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려져 논란을
한편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옮기면서 이적료 5500만 파운드를 받았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957억원입니다.
특히 현지 언론들은 2018년까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4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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