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캡틴 이호준이 동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호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호준은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홍성민과 상대해 1B-1S에서 3구째 들어온 121km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이자 자신의 시즌 14호. 전날에도 좌월 솔로포를 터트린 이호준은 2일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NC는 이호준의 홈런으로 4회말 현재 1-1로 롯데와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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