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내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기로 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감독이 직접 의사를 밝히기 전에 협회가 나서 거취를 결정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집행부 회의를 열어 서둘러 결정하기로 했다"며 "아마 주 내에
집행부 회의에서는 홍 감독의 임기를 2015년 아시안컵까지 보장하는 안과 해임하는 안 두 가지가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1무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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