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다.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대진표의 반쪽이 완성됐다. ‘삼바군단’ 브라질과 ‘전차군단’ 독일의 빅뱅이다.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8강전에서 독일과 브라질이 승리하면서 4강에 선착했다. 독일은 전반 13분 나온 중앙수비수 마츠 훔멜스의 선제골로 프랑스를 1-0으로, 브라질은 전반 7분 나온 티아구 실바의 선제골과 후반 23분 다비드 루이스의 추가골을 묶어 후반 35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골에 그친 콜롬비아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 [브라질-콜롬비아]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브라질-콜롬비아 경기서 미녀팬들이 취재진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 사진(브라질 포르테탈레자)=AFPBBNews = News1 |
이처럼 의미있는 4강을 일궈낸 독일과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반대편 블록의 대진도 흥미있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8강전은 6일 오전 열린다. 이들 경기 승리팀은 10일 오전 5시 준결승에서 맞붙
축구팬들은 “월드컵 4강 대진표, 반쪽이 가려졌다.” “월드컵 4강 대진표, 완전 흥미진진.” “월드컵 4강 대진표, 남미의 강호와 유럽의 자존심이 붙었네.” “월드컵 4강 대진표, 남은 2자리도 궁금,” “월드컵 4강 대진표, 브라질과 독일이라니 제대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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