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벨기에의 8강전을 요약하자면, 이과인의 화려한 부활과 콤파니의 고군분투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이과인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과인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Man Of Match)로 선정됐다. 전반 초반 디 마리아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승리를 결정지었다. 중요한 순간 변칙적인 슈팅으로 쿠르트와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메시 1인 팀이라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월드컵 5경기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벨기에는 잘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