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오늘은 잠잠했다. 팀은 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9회말 더블스위치 과정에서 요아킴 소리아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소득 없이 마쳤다. 타율은 0.250으로 내려갔다. 1회 1루수 땅볼, 2회 2루수 땅볼, 4회 좌익수 뜬공, 7회 1루수 땅볼, 9회 병살타로 물러났다.
↑ 추신수가 6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메츠는 3회 커티스 그랜더슨의 2루타와 바비 아브레이유의 안타, 4회 트레비스 디아르노드의 홈런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요아킴 소리아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메츠 선발 바르톨로 콜론은 7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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