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유한준이 시즌 12호포를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유한준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1-2로 뒤진 5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유한준은 상대 선발 임준섭과 볼카운트 1B에서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2호 홈런. 넥센은 유한준의 홈런으로 5회말 4-2로 역전했다.
유한준은 앞서 1회말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1루를 밟았고, 3회는 2사 후 중전안타를 터트리고 2루까지 훔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 6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5회말 1사 1, 2루 넥센 유한준이 KIA 임준섭을 상대로 좌중간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목동)=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