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정수빈(두산 베어스)이 개인 첫 번째 선두 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8일 잠실 LG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1회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45km짜리 높은 직구를 타격을 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10m. 시즌 4호.
2009년 프로에 입단한 정수빈은 프로에서 처음으로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선두 타자 홈런은 시즌 5호이자 통산 210호다.
↑ 8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 초 무사에서 두산 정수빈이 첫 타석에서 1점 홈런을 친 후 전상렬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