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전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는 아르헨티나 메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상대전적 1승 3무 4패, 36년간 네덜란드를 이겨보지 못한 아르헨티나가 자존심을 회복했다.
양팀은 연장까지 120분 혈투를 벌였으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8강 코스타리카와도 승부차기 승부를 벌였던 네덜란드는 이날은 두번의 실축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미의 자존심 아르헨티나는 14일 새벽 4시 결승에 선착한 독일과 우승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사진(브라질 상파울루)=ⓒAFPBBNews = News1